[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탄콩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현대차는 2017년 생산 합작 법인 설립에 이어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베트남 현지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업무 협약 체결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춘 탄탄한 판매망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1999년 설립된 탄콩그룹은
사전판매 계약건 1만 266대덕분에 월평균 판매량도 회복[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투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 출시된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지난 21일 마감 기준 사전판매 계약판매대수가 총 1만 266대에 달했다. 투싼 8월 판매대수가 4148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2개월 판매량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2015년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3세대 투싼은 출시 첫해 월평균 495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하지만 2016년 월평균 판매
한국GM만 빠지고 모두 성장전문가 “일시적인 효과일 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가 본격적으로 적용됐던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내수는 개소세 인하에 힘입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개소세 인하는 일시적인 효과일 뿐 인하 기간이 끝나면 판매가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4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8월 국내 판매는 총 12만 6336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5% 늘어났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현대·기아·르노삼성·
내수시장 개소세 인하 효과 ‘톡톡’기아·쌍용차, 국내외 판매 늘어나생산 차질에 판매 줄어든 현대차내수·수출 모두 하락한 GM·르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올해 7월 국내외 판매량이 총 63만 9099대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로 내수시장은 효과를 톡톡히 누렸지만, 수출은 파업 등 생산물량 차질로 판매가 줄어 하반기의 첫달부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상반기 국내외 판매는 총 63만 90
내수 실적 이끈 ‘싼타페·그랜져’개소세 영향으로 늘어난 내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년 7월 국내외 총 33만 9694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내수는 6만 367대로 1.3% 증가했고 수출은 27만 9327대로 8% 감소했다.현대차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개별소비세 인하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는 소폭 증가했지만, 수출 물량 생산 차질과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해외 시장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올해 1월~7월까
현대, 대형 SUV 콘셉트카 공개아우디, 소형 SUV 등 시장 공략벤츠, 순수전기차 ‘더 뉴 E300e’연예인 홍보대사 지원 위해 참석[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자동차 트렌드는 물론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7일 개막 전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미리 만나본 이번 모터쇼는 전기차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터 대형 SUV까지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19개 브랜드에서 총 203대를 전시하고 신차 공